삼성전자, 윈도8 노트북·태블릿 동시 출격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12일 프리미엄 노트북 ‘아티브북9 플러스’, 얇고 가벼운 10.1인치 윈도 태블릿 ‘아티브탭3’을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티브북9 플러스는 기존 ‘시리즈9’의 후속 모델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늘어난 배터리 사용시간, 윈도8에 최적화된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본체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 공법으로 본체 두께는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높였다.
화면크기는 13.3인치이며 풀HD(1920×1080) 해상도와 350니트의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향후 윈도8.1 업그레이드하면 QHD+(3200×1800)를 지원해 풀HD보다 약 2.8배 더 정밀한 화면을 맛볼 수 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 4GB DDR3 D램을 장착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조합으로 최초 운영체제(OS) 부팅시간을 6초로 단축했고 슬립 모드에서 작업 모드 전환도 1초안에 가능하다. 제품가격은 코어 i5 모델 기준으로 219만원.
함께 출시된 아티브탭3는 10.1인치 화면크기에 8.2mm 두께에 543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최대 10.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장착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홈&스튜던트2013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제품가격은 64GB 모델 기준으로 98만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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