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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팬택, 51만원 스마트폰 ‘베가S5스페셜’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3-31 10: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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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SKT 전용 LTE폰…5인치 화면·1.5GHz 듀얼코어 AP 장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과 팬택이 출고가 거품을 쏙 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출고가 51만원대 스마트폰 ‘베가S5스페셜’을 출시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팬택 베가S5스페셜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베가S5’의 리뉴얼 제품이다. 베가S5도 SK텔레콤 전용이었다. 베가S5스페셜은 출고가를 대폭 낮췄다. 51만원대다. 5인치 고화질(HD, 720*1280) 디스플레이와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1300만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아울러 SK텔레콤의 사용자환경(UI) ‘T간편모드’를 내장했다. 다양한 색상 커버를 제공해 최대 8가지 색상을 조합할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을 구입하면 블루 오렌지 실버 3종의 블랙 색상을 구입하면 레드 옐로우 그린 3종의 커버를 준다. 컬러 커버는 슈피겐SGP가 제작했다.

SK텔레콤 조정섭 스마트디바이스실장은 “국내 LTE 가입자 2000만 시대에 들어서며 최고 사양폰 대신 개성 있는 LTE폰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보조금 경쟁보다는 서비스 경쟁으로 형국이 전환됨에 따라 출고가가 합리적인 모델이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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