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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기술 한눈에…‘오픈테크넷서밋 2013’ 21일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2-20 1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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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지 기자
- 오픈 이노베이션 : 클라우드·빅데이터·SDN 주제로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오픈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오픈테크넷서밋 2013’이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ICT 시장 핫이슈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에서 활용되는 오픈 기술 최신 동향을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대주제 아래 짚어보는 자리다.

이같은 세가지 주요 트렌드를 동시에 다루면서 기업에서 사용되는 오픈 기술 전체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루종일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델, 레드햇, 삼성전자, 시스코, HP, IBM, 후지쯔 등 세계를 선도하는 ICT 기업들과 ICT 서비스 업체인 SK C&C, 빅데이터 전문업체인 KT클라우드웨어가 참여해 오픈기술의 가치와 활용 방안 및 전략, 적용사례 등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오픈기술 커뮤니티의 원조격인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과 국내에서 개방형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는 오픈스택코리아, 오픈플로우코리아에서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클라우드스택을 주도하는 시트릭스도 오픈소스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욱이 오전 첫 발표로 예정돼 있는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의 ‘G-클라우드 추진시 공개소프트웨어 적용 현황’과 오후 트랙 마지막 세션으로 진행될 KTH의 ‘오픈소스 활용 전략 : 디테일을 위한 개방과 공유’는 사용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를 기반으로 소개하는 세션이므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한 개, 오후 두 개 트랙으로 구성된 메인 컨퍼런스와는 별도로 실습형 세션인 튜토리얼이 진행될 예정이다. 튜토리얼은 오픈플로우코리아에서 ‘오픈네트워킹 기술-오픈플로우·SDN’을, 그루터에서 ‘오픈소스를 활용한 빅데이터 구현 방법’을 진행한다. 

메인 컨퍼런스는 행사장 6층에서, 튜토리얼(오후)은 5층에서 각각 진행되며, 세미나장 외부에서는 전시부스도 설치돼 주요업체의 최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디지털데일리가 주관한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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