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레드햇(www.redhat.com)은 클라우드 관리 플래폼인 ‘클라우드폼즈 1.1’을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레드햇 클라우드폼즈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nfrastructure as a Servci)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클라우드폼즈 1.1은 한국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포르투갈어 등 4개 언어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관리자는 패키지 업데이트와 같은 업무 수행을 위해 다수의 시스템을 마치 단일 시스템처럼 구성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폼즈 내에서 기존의 계정관리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쉽게 검색도 가능하다.
레드햇은 이번에 클라우드폼즈1.1과 함께 2종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추가 발표했다.
우선 ‘레드햇 하이브리드 IaaS 솔루션’은 가상화 관리(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클라우드 플랫폼(레드햇 클라우드폼즈), 운영체제(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함께 필요 시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시간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레드햇은 ‘오픈 IaaS 아키텍처 서비스’라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드햇 클라우드 사업부의 브라이언 체(Bryan Che) 총괄 책임자는 “오픈소스 및 전체 스택에 걸쳐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레드햇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을 모색하는 기업을 위한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이번에 관리 플랫폼인 클라우드폼즈 1.1과 2종의 신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함으로써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의 유연성과 편의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레드햇의 클라우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