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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카카오스토리’ 사진·위치정보 공유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1-26 1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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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씨온(www.seeon.kr 대표 안병익)은 자사의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을 카카오의 사진기반 SNS 카카오스토리와 연동한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씨온 앱에 올린 위치 정보와 사진을 카카오스토리로 간편하게 내보낼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씨온 앱에 장소 체크인(기록)과 함께 스토리(게시물)를 올린 후, ‘카카오스토리에 공유하기’ 버튼만 누르면 게시물이 카카오스토리로 자동 업로드 된다. 카카오스토리에는 위치 정보와 사진, 글 등이 모두 한꺼번에 보여진다.

이 기능은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 앱에서 모두 지원한다. 현재 씨온은 카카오스토리 외에도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로도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씨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벤트 진행 매장을 브랜드 별로 확인 가능하고, 주변 쿠폰만 따로 모아 볼 수도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카카오톡으로 약속 장소를 보낼 때, 제목과 내용을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장소 전화번호와 함께 바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로그인 시 전화번호 인증 기능도 추가했다.
 
한편 씨온은 지난 22일 한국지식정보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소셜네트워크 분야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씨온 앱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360만건을 돌파했으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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