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 한게임(www.hangame.com 대표 이은상)은 액션게임 ‘던전스트라이커’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타’를 비롯한 지스타 출품작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게임이 올해 지스타에 출품할 게임들은 연내 출시될 액션RPG ‘던전스트라이커’와 2013년 상반기 출시될 ‘아스타’ 그리고 스마트폰게임 4종이다. 스마트폰게임은 이미 출시된 ‘피쉬 아일랜드’와 ‘골든글버브’ 시연대를 마련하고 미공개 게임 2종을 공개한다.

‘던전스트라이커’는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액션게임으로 올해 두 차례 테스트를 통해 주목받은 바 있다. 빠른 전투 전개와 귀여운 2등신 캐릭터, 스킬 조합, 자유로운 직업 선택 등의 시스템이 특징이다.
 
폴리곤게임즈가 개발한 ‘아스타’는 거대한 세계 속에서 모험과 전투를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켜 열반에 이른다는 큰 줄기의 스토리를 갖고 있으며, 열반 이후에도 시나리오의 흐름에 따라 아수와 황천이라는 두 세력간의 전쟁(RvR)과 신적인 존재를 하나씩 파괴(PvE)해 나가는 게임 전개가 특징이다. 12지, 24절기, 5행, 8괘 등 숫자와 관련된 아시아권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게임에 녹여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마트폰게임으로는 낚시게임 ‘피쉬 아일랜드’와 멀티대전이 가능한 야구게임 ‘골든글러브’ 외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부가 자체 개발한 게임, 퍼블리싱 신규 게임이 최초 공개된다.
 
이은상 NHN 게임부문대표는 지스타 출품작에 대해 “수준 높은 완성도와 참신한 게임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게임과 신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람 및 체험 등이 용이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풍성한 즐거움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