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DM2792D, ‘싱글족’을 위한 맞춤형 TV 모니터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전체의 24%로 4인 가구 비율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비중은 앞으로 2035년까지 전체 가구의 3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의 증가는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1인 가구가 특히 경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1인 가구 경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실제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은 물론 전기밥솥, 청소기, 커피머신 등 ‘싱글족’을 위한 가전제품이 부쩍 늘었다. LG전자 27인치형 시네마 3D 모니터(모델명 DM2792D)도 이 가운데 하나다.
싱글족들은 TV를 구매하고 싶어도 비용이나 공간적인 면에서 부담을 쉽게 떨쳐버릴 수가 없다. 맞춤형 공간 속에 대형 TV가 들어올 경우 생활공간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TV와 모니터를 함께 사용할 수 모니터라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DM2792는 화면크기가 27인치형으로 인터넷 화면 두 개를 한 번에 띄울 수 있고 1920×1080의 해상도로 넓은 화면을 통해 16:9 동영상도 원활하게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장착해 화질은 물론 상하좌우 178도까지 시야각을 확보해준다.
모니터가 마주보는 구조가 많은 싱글족의 특성상 침대에 누워 영화를 감상할 때 화질의 변화가 없어 방안 어디에서든 편안한 자세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내 맘대로 방을 꾸미고 싶은 싱글족이라면 디자인도 중요하게 따져봐야 한다. DM2792는 LG 시네마3D TV의 초슬림 베젤과 떠 있는 듯한 스탠드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 또한 모니터의 두께가 1cm 내외로 얇은 편이어서 공간활용도와 디자인이라는 두 가지 숙제를 모두 풀어냈다.
DM2792를 직접 사용해본 파워블로거 레이아(leiablog.com)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품”이라며 “모니터임에도 TV로서의 활용도도 높고 원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쉽게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찬가지로 DM2792를 써본 파워블로거 러블리베스(blog.naver.com/bessgo)는 “슬림하고 세련된 베젤이 인테리어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며 “공간을 차지하는 부담이 없이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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