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www.penta.co.kr 대표 장종준 )는 자체 개발한 구간별 성능 및 통합 모니터링 제품인 ‘TranManager(트랜매니저)’를 적용해 이트레이드증권의 ‘구간별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이트레이드증권은 찬스(CHANCE: Challenge+Advance)로 명명된 차세대 시스템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펜타시스템이 구축한 ‘구간별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은 찬스의 한 부분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구간별 성능 검증과 장애원인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성능향상과 최적화를 구현했다.

또한 IT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현업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다양한 레포트를 제공, IT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트레이드증권 인프라 운영팀 박정우 팀장은 “전체적인 트랜잭션처리 흐름과 연동관계, 거래운영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중앙에서 통합 관리 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빠르게 상황대처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펜타시스템은 트랜매니저가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외산 제품에 비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과 주요 금융권에 다수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구축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품의 성능과 기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해 적용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펜타시스템 MW팀 최용락 팀장은 “ 최근 부산은행, 교보증권 등 금융권에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는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트랜매니저의 적용범위를 C기반 애플리케이션 환경뿐만 아니라, 자바(JAVA)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