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LG U+용 첫 LTE폰 ‘베가 LTE EX’ 선봬
- 출고가 89만9800원…‘베가 LTE M’ 디자인 변경 제품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LG유플러스용 첫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베가 LTE EX’를 선보였다. 앞서 나온 SK텔레콤과 KT용 ‘베가 LTE M’과 디자인과 지원 네트워크만 다른 제품이다.
팬택(www.isky.co.kr 대표 박병엽)은 LG유플러스에서 ‘베가 LTE EX’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베가 LTE EX는 4.5인치 WXGA(800*1280)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와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는 소니가 만들었다. HD(720*1280)보다 넓은 화면을 갖췄다. 밝기는 550nit다.
팬택만의 모션인식 사용자환경(UI)는 ▲전화 수신 ▲문자메시지 확인 ▲전자책(e북) ▲갤러리 ▲음악 등 5가지에 ▲영상통화 기능을 추가했다. 전면 카메라 위에서 손을 좌우로 이동하거나(레프트, 라이트), 가리거나(커버), 흔들면(웨이브) 된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이다. 전면 200만화소 카메라와 후면 800만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1830mAh다. 내장 메모리는 16GB며 외장 메모리 슬롯(최대 32GB)를 제공한다.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이용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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