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 브로케이드(www.brocade.com/korea 지사장 권원상)는 30일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Network Appliance, 이하 '넷앱')의 4Gbps SAN 제품 포트폴리오에 브로케이드의 실크웜4900 스위치<사진>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실크웜4900은 4Gbps의 파이버 채널 SAN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브로케이드의 패브릭 스위치로 단일 도메인내 32포트에서 64포트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스토리지 네트워크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될 수 있어 높은 팬아웃 비율을 요구하는 코어-투-엣지 설계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엣지 스위치로 운용이 가능하고 미드-투-하이엔드 스토리지 어레이에서는 독립형 스위치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포트 온 디맨드 확장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필요에 따라 포트 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컴팩트한 2U 패키지로 제공되는 실크웜 4900은 리던던트 핫 스왑 전원 장치 및 냉각 장치 그리고 용량 확장을 위한 핫코드 활성화 기능 등을 통해 기업의 요구조건들을 충족시키고 있다. 그 외 주요 기능으로는 단일 트렁크에서 최고 32Gbps까지 데이터패스 속도를 지원하는 인터-스위치 링크 트렁킹과 ISL 로드 밸런싱을 위한 다이내믹 패스 셀렉션(Dynamic Path Selection) 등이 있다. 실크웜 제품군은 엔터프라이즈급 디렉터부터 엣지 스위치 및 관리 툴까지 광범위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연결 제품을 제공한다. 브로케이드 또 제품은 다중 호스트와 운영 체계를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여러 개의 서버가 넷앱을 비롯한 타 업체들의 다중 스토리지 시스템에 동시 접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권원상 브로케이드 코리아 지사장은 “브로케이드와 넷앱은 전략적 파트너로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며 “오는 7월 4일 대전, 7일 서울에서 열리는 브로케이드 세미나에도 넷앱이 참가해 최신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로케이드 실크웜4900 64포트 SAN 스위치는 현재 넷앱과 관련 유통 업체들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