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수 인피니언코리아 대표 “가을의 전통에서 기술의 미래로”…옥토버테크 서울 첫 선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옥토버테크의 이름은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에서 시작됐다. 전통의 계절인 가을에서 착안한 이름은 이제 전 세계 반도체 기술과 협업의 상징이 됐다.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첫선을 보인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하며 도쿄, 상하이, 그리고 서울까지 무대를 넓혀왔다. 옥토버테크 서울 2025는 그 여정의 또 다른 이정표다”
이승수 인피니언 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된 ‘인피니언 옥토버테크 서울 2025’에서 무대에 올라 한국에서 첫 개최된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 자리는 단순한 기술 소개 자리가 아니다. 고객, 파트너, 그리고 업계 리더와 함께 혁신을 논의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플랫폼이다”라며 이같은 소회를 나타냈다.
그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나라 중 하나”라며, “자동차, IoT,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밀집한 이곳에서, 인피니언은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효성중공업, LG사이언스팝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창환 현대차 부사장, 심은복 한전연구원장, 설승기 현대HD 사장, 정수원 LG사이언스팝 대표 등 업계 각 분야 리더들이 일제히 호명되며 이번 행사의 무게감을 더했다.
이 대표는 “인피니언이 한국에서 지금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 파트너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협력 덕분”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전력반도체, MCU, 보안칩, IoT 솔루션 등 다방면으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현지화된 기술 지원, 장기적 공급 안정성, 그리고 오랜 파트너십이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공정위 칼날에 꼬리 내린 구글… ‘유튜브 라이트’ 요금제 출시한다
2025-05-22 18:59:06유료방송업계, 국민의힘에 정책제안서 전달…케이블TV는 “지역기반성장” 강조
2025-05-22 17:55:29[대선 2025] 이준석 "국수주의로는 K-산업 못 키운다…규제 완화 필요"
2025-05-22 17:55:05[DD퇴근길] 法 "카카오T, 콜 몰아주기 아냐"…공정위 과징금 취소 판결
2025-05-22 17: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