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로 확장한 올영 페스타"…올리브영, 역대급 '뷰티 축제' 연다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CJ올리브영은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의 새 지평을 열며, K뷰티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행사 성격을 확장했다.
올해 페스타는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브랜드뿐 아니라 유망 신진 브랜드까지 참여 폭을 넓혀 총 108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행사 공간은 노들섬 3500평 규모 야외 부지로 구성되며, 약 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은 올리브멤버스 회원 대상으로 사전 판매됐으며, 전량 매진됐다.
이은정 올리브영 브랜드크리에이티브 센터장은 "올해는 그간 축적된 페스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간·콘텐츠·브랜드 경험의 차별화를 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브랜드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페스타는 '보물섬'을 콘셉트로, 브랜드 전시와 함께 다양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케어 ▲헬시라이프 ▲럭스에디트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브랜드 팬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와 인디 뮤지션의 버스킹 공연 등도 마련됐다.
'뷰티&헬스 딥 다이브'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브랜드 전문가와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고객 대상 세션으로,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는 민감 피부 관리 노하우를, '아렌시아'는 브랜드 철학과 제품 시연을 각각 선보인다.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된다. 중소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 성장 프로그램 '퓨처 커넥트'를 운영하며, 수출 통관·현지 규제·글로벌 트렌드 등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국·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 관계자 400여명도 초청해 국내 브랜드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페스타'는 고객에게는 새로운 K뷰티 경험을, 브랜드에게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 산업 축제"라며 "향후에도 고객 체험과 산업 간 연결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타는 사전 티켓 구매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티켓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 노조, 회사측에 “DB가격 인상 금지” 요구
2025-05-21 17:30:34[레드햇 서밋 2025] APAC CTO "韓, 비용보다 가치 중심 AI 전략 필요"
2025-05-21 17:20:27SKT 해킹은 北 소행?…과기정통부 "확인된 바 없어"
2025-05-21 17:05:11[DD퇴근길] "AI 강화된 iOS19"…애플, WWDC25서 보여줄 혁신은
2025-05-21 17:04:30“연애만 하냐고? 친구도 만든다”…틴더, Z세대 데이팅앱 사용법 공개
2025-05-21 17: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