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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칩' 인기 타고"…CJ올리브영, 해운대 '딜라이트 프로젝트' 매장 개장

최규리 기자
올리브영이 부산 해운대에 개점한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대표 이미지.[ⓒCJ올리브영]
올리브영이 부산 해운대에 개점한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대표 이미지.[ⓒCJ올리브영]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첫 단독 매장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오는 30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42에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운대점은 약 40평 규모로, 딜라이트 프로젝트 전 제품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화 매장이다. 대표 제품인 ‘베이글칩’을 비롯해 '벌꿀약과', '명인 부각' 등 전통 간식과 '클렌즈샷', '단백질 쉐이크' 등 이너뷰티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매장 내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 바와 제품 탄생 히스토리를 소개하는 테마존을 운영한다. 지역 특화 제품으로는 부산 씨앗호떡을 활용한 '씨앗호떡 달고나', 부산 한정 '허니 머스터드 베이글칩' 등이 최초 도입되며, 제주 우도 땅콩과 감귤을 활용한 제품도 제주 외 지역 최초로 판매한다.

관광객 대상 기념 소비를 겨냥해 '해운대 빨미까레 기프트 컬렉션'도 출시한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이 해운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해운대에 단독 매장을 열게 됐다"며 "K-전통 간식부터 이너뷰티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규리 기자
ggg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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