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故 오요안나 사건' 관련 현안질의 실시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오는 18일 MBC 전 기상캐스터인 고(故) 오요안나씨의 사망과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국회 과방위는 1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고 오요안나 사건 및 방송사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을 의결했다.
증인으로는 고 오요안나 씨의 변호인과 박미나 MBC 경영본부장, 박하명 MBC 기상캐스터 등이 채택됐다. 오 씨의 유가족 3명과 박범수 MBC 국장, 이현승 MBC 기상캐스터, 최아리 MBC 기상캐스터, 강명일 MBC 제3노조위원장, 금채림 MBC 기상캐스터 등은 참고인 명단에 포함됐다.
국회 과방위는 이번 현안질의에서 오 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괴롭힘이 있었다면 MBC가 이에 적절히 대응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과방위는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 의결의 적법성,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등의 방송 현안을 이날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라인야후 지분 매각 건과 관련해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와 최수연 대표를 각각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방송심의 관련 질의를 위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 이현주 방심위 사무총장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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