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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美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블랙 턱시도’ 신규 앨범 공개한다

최천욱 기자
ⓒ뮤직카우
ⓒ뮤직카우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올 상반기 중 미국 플랫폼 베타 버전 론칭을 목표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음악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가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인 ‘블랙 턱시도(Blaq Tuxedo)’의 노래를 선보인다.

11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블랙 턱시도는 크리스 브라운, 도자캣, 아리아나 그란데, 존 레전드 등 세계적 아티스트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최정상급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에 5번 노미네이트된 블랙 턱시도는 본인들이 프로듀싱 한 크리스 브라운의 앨범 ‘11:11(Deluxe)’가 그래미 어워드 2025 ‘올해의 베스트 R&B 앨범’에 선정, 그래미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게 됐다.

블랙 턱시도는 2월 그래미 수상과 관련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뮤직카우와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깜짝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블랙 턱시도는 인터뷰 도중 “곧 발매될 앨범을 뮤직카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팬들과의 음악 저작권 공유에 적극적인 현지 분위기를 바탕으로 미국 플랫폼 내에서는 좀 더 팬과 아티스트의 관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미국에서 상품으로 발행될 다양한 곡들과 서비스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힙합대부 제이지가 소유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락네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양질의 IP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블랙 턱시도 외 다수의 현지 아티스트들과 계약 체결을 완료 및 진행 중이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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