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오뚜기…홈플러스 주요 협력사, 납품 속속 재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홈플러스는 “회생절차로 인해 납품을 일시 유예했던 주요 협력사들이 납품을 속속 재개키로 해, 곧 안정화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오뚜기 등 홈플러스의 일부 협력사는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내부적인 검토 차원에서 납품을 일시적으로 유예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등 주요 협력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품을 정상적으로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6일 대금 지급 재개 이후 납품을 일시 유예한 다른 협력사들과도 계속 협의가 완료되고 있어 곧 입고가 안정화될 예정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정상 영업을 이어왔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 중인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은 행사 첫 주부터 큰 흥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첫 주말 연휴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홈플러스 전체 매출은 지난해 홈플런 행사 동기(지난해 3월 1일~4일) 대비 약 5% 증가했다.
지난해 홈플런 행사는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11% 증가했을 정도로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는데, 올해는 행사 초반부터 지난해보다 더욱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인기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홈플런 마지막 주차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안심하고 다양한 상품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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