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햄·밀키트 원산지 논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17억6000만원 배당금 수령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 배당을 통해 약 17억6000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더본코리아는 5일 공시를 통해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에서는 차등 배당이 적용되며, 최대 주주인 백 대표에게는 1주당 200원, 일반 주주에게는 300원이 배당된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850주를 보유하고 있어 총 17억5857만원을 받게 된다.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594만4410주로, 이들에게 지급될 배당금 총액은 약 35억4000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4월 3일이다.
다만 백 대표가 운영하는 가공육 브랜드 '빽햄'과 밀키트 제품의 원산지 논란이 불거지면서 우려의 시선도 제기되고 있다.
백 대표는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밀키트 브랜드 '빽쿡'의 치킨 스테이크를 소개하며 국내 농가 지원을 강조했으나, 정작 원재료 대부분이 외국산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빽햄'의 가격과 품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결국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빽햄은 스팸보다 돼지고기 함량이 낮고 가격이 높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논란이 확산되자 백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높은 생산 비용으로 인해 수익이 거의 없다는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백 대표는 외식 사업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유통, 콘텐츠 사업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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