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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권봉석·조주완·류충렬 이사 재선임…새 사외이사 '인적자원 관리 전문가' 선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2-18 19: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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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송이 기자
LG전자 트윈타워.
LG전자 트윈타워.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LG전자가 새 사외이사로 강성춘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권봉석 ㈜LG부회장과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류충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교수이자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은 재선임할 방침이다.

18일 이사회를 진행한 LG전자는 내달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3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사외이사로 처음 내정된 강성춘 서울대 교수는 서울대 경영대, 미국 코넬대 인적자원관리 박사 출신이다. 20여년간 인적자원관리 분야를 연구해 온 인사제도 전문가다.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고용노동부 상생임금위원회 위원, 한국인사관리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총회를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를 진행한 LG디스플레이도 내달 25일 정기 주총을 열고,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상우 ㈜LG 경영관리부문장 겸 전자팀장이 기타비상이사로 신규 선임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김성현 최고경영책임자(CFO),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재선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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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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