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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 작년 매출 282억원 전년비 38.2%↑… “올해 본격 성장”

문대찬 기자
에임드 2024년 실적. [ⓒ에임드]
에임드 2024년 실적. [ⓒ에임드]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벤처스튜디오 에임드가 작년 자회사 연결합산 기준 매출 약 282억원, 영업손실 8억원, 당기순손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8.2% 상승했고, 적자폭은 크게 감소했다.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임드벤처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하고자 2022년부터 구글, 네이버, 카카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일렉트로닉 아츠(EA), 액티비전 블리자드, 쿠팡 등에서 각 분야 베테랑 전문가 및 우수 인재를 영입해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구조 강화에 집중해 왔다.

또한 벤처투자, 웹3.0, 디지털 마케팅, 게임 분야 사업들을 스튜디오 및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하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 경우 자회사 혹은 관계사로 분사해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에임드에 따르면 현재 분사한 3개사인 ‘블로코어’, ‘게임베리 스튜디오’, ‘마티니 아이오’는 단기간에 평균 매출 약 100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에임드는 모회사가 신사업을 발의하고, 내부 투자 및 지원 기반의 벤처스튜디오를 표방하는 만큼 자회사 매출과 영업이익, 에임드의 사업 전략 모두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안착했음을 입증한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2분기를 기점으로 에임드 내부에서 자체 개발 중인 게임을 비롯해 자회사 두 곳에서도 다수의 큼직한 프로젝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매출 약 376억원 영업이익 약 166억을 기록한 22년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에임드 임형철 대표는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차세대 벤처캐피털 모델로 주목 중인 벤처스튜디오는 에임드가 지난 14년 동안 추구해온 전략과 동일하다”며 ”창업가와 투자자 역할을 동시에 하는 독특한 모델이지만, 이미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쌓은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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