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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삼성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천장 공사 없이 하루 만에 시스템에어컨 설치"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 단내림 시공 필요 없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삼성전자]
삼성전자, 단내림 시공 필요 없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됐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 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맞춤형 AI 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8~19만원이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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