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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정용 AI 로봇 ‘볼리’ 상반기 출시 확정…LG Q9 언제? [CES 2025]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1-07 09: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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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김문기 기자
알라나 고메즈-솔리스(Alana Gomez-Solis) 삼성전자 미국법인 코퍼레이트 리퓨테이션 사원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만달레이 베이에서 개최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 기조연설에 올라 가정용 AI 집사로봇인 ‘볼리’의 출시 일정을 정식 공개했다.
알라나 고메즈-솔리스(Alana Gomez-Solis) 삼성전자 미국법인 코퍼레이트 리퓨테이션 사원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만달레이 베이에서 개최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 기조연설에 올라 가정용 AI 집사로봇인 ‘볼리’의 출시 일정을 정식 공개했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올해 상반기 스마트 AI 컴패니언인 볼리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알라나 고메즈-솔리스(Alana Gomez-Solis) 삼성전자 미국법인 코퍼레이트 리퓨테이션 사원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만달레이 베이에서 개최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 기조연설에 올라 가정용 AI 집사로봇인 ‘볼리’의 출시 일정을 정식 공개했다.

그는 “볼리는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진화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AI 홈 컴패니언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AI와 관련 가전제품 및 화면 경험을 통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리’는 지난해 열린 CES 2024에서 첫 공개됐다. 이후 1년만에 출시일정이 정식 공개된 것. 공 모양의 볼리는 빠르게 자율 주행하며 집 안 곳곳을 인식하고, 가전을 연동해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로봇이다.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스스로 판단하고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아울러, 어린이, 노인, 반려동물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멀리 있는 가족에게 영상을 보내 소통을 돕기도 한다. 주변 환경을 파악해 바닥, 천장 등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 어디에든 필요한 콘텐츠를 최적화된 크기로 투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음악을 틀어주고 업무를 도와주는 등 똑똑한 비서 역할도 수행한다.

한편, LG전자도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24에서 가정용 AI 로봇인 ‘Q9’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정확한 출시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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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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