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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이펙트] "물 들어올 때 노 젓자"…LGU+, '핑크가드 팝업' 오픈

채성오 기자
오징어게임 시즌2 테마 팝업이 진행중인 강남 '일상비일상의틈 ByU+'. [ⓒ 일상비일상의틈 SNS 갈무리]
오징어게임 시즌2 테마 팝업이 진행중인 강남 '일상비일상의틈 ByU+'. [ⓒ 일상비일상의틈 SNS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오징어게임(Squid Game)' 시즌2 테마 팝업을 열고, 체험객 맞이에 나섰다.

2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MZ 취향 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U+'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테마 팝업을 오픈했다. 해당 팝업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내년 1월 12일까지 일상비일상의틈 ByU+ 강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핑크가드 트레이닝 센터' 콘셉트로 꾸며진 해당 팝업에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아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일상비일상의틈 ByU+ 1~3층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4층에 마련된 포토존과 굿즈 판매 코너를 통해 오징어게임 시즌2 관련 체험이 가능하다.

일상비일상의틈 By+U 강남에서 진행중인 오징어게임 시즌2 팝업. [ⓒ 일상비일상의틈 SNS 갈무리]
일상비일상의틈 By+U 강남에서 진행중인 오징어게임 시즌2 팝업. [ⓒ 일상비일상의틈 SNS 갈무리]
오징어게임 시즌2 테마 팝업에서 사격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는 이용객들. [ⓒ 일상비일상의틈 SNS 갈무리]
오징어게임 시즌2 테마 팝업에서 사격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는 이용객들. [ⓒ 일상비일상의틈 SNS 갈무리]


U+tv & 훈련존으로 구성된 1층에선 ▲왕복 달리기 ▲푸시업 ▲매달리기 ▲시력검사 등의 이벤트 코스가 진행되며 2층은 사격존으로 구성돼 6회 중 3회 이상 명중시키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층에 마련된 '익시(ixi) & 유독 서비스 보물찾기존'에선 제품들을 둘러보고 힌트를 찾아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형태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3층까지 모든 이벤트를 완료하면 미션 수행 개수(□ 7개, △6개, ○5개)에 따라 핑크수트 계급이 정해지고, 참가자는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핑크가드의 복장과 가면을 입어볼 수 있다. 미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자들에겐 계급과 이름, LG유플러스X넷플릭스 영문명이 박힌 군번줄을 선물한다.

4층 이벤트 존에선 오징어게임을 상징하는 쿠션 및 에코백을 구매할 수 있고 설문조사와 일상비일상의틈 애플리케이션(앱)을 인증하면 '럭키드로우' 기회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오징어게임 시즌2가 26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OTT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재미있고 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당 팝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 기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에선 '성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정면 대결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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