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한국-스웨덴 전략산업 서밋 2024에서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위한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는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스웨덴 전략산업 서밋 2024'에서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 에릭슨엘지, KT와 함께 국내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MOU 체결식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얀 라르손(Jan Larsson) 비즈니스 스웨덴 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계우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장,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 토마스 아플퀴스트(Tomas Appelquist) 에릭슨엘지 사장, 최동렬 KT 대구/경북 광역본부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과 스웨덴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 산업단지의 탄소중립 달성, 스웨덴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마련, 그리고 산업단지 내 우수 기업과 스웨덴 현지 기업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 ▲산업단지 공간 및 설비에 디지털트윈, 5G 등 혁신 기술 실증 지원 ▲ 디지털트윈, 로봇, 5G, AI 적용 기술을 포함한 제조 공장의 디지털전환(DX) 및 기술 협력 제공 ▲산업단지 내 국내 ICT 및 디지털트윈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육성 및 성장 지원 등이다.
헥사곤은 디지털 리얼리티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산업단지 내 적용 가능한 DX 도입 사례를 발굴하고,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는 설계부터 품질 검사까지 제조 프로레스 전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국내 제조 기업의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통한 자원 최적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을 지원할 전망이다.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헥사곤은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들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기술과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모기업인 헥사곤 AB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24,500명의 직원과 연 매출 54억 유로를 기록하며 디지털 리얼리티와 자율화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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