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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얼굴인식 근태관리 솔루션, AI 바우처 공급 개시

이건한 기자
[ⓒ 알체라]
[ⓒ 알체라]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비전 인공지능(AI) 전문 테크기업 알체라가 얼굴인식 AI기반 근태 관리 솔루션 '웍플(웍플)'을 25개 중소·벤처 기업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알체라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웍플을 제공하기 시작한 바 있다. 웍플은 얼굴인식 AI 기술을 활용해 출퇴근을 인증하는 근태관리 솔루션이다. 출퇴근 시 대리 출퇴근 등을 통한 부정수급을 막고, 지문이 달아 지문인식을 통한 출퇴근이 어려운 제조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또한 급여 관리, 급여명세서 발급 등 추가 기능 제공으로 기업 인사 담당자의 업무 효율화를 돕는다.

알체라는 웍플 공급 외에도 고유의 AI 얼굴인식 기술력을 활용해 본인인증 분야에서 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저축은행 통합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 79개사에 얼굴인증을 포함한 비대면 실명확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25학년도 수능 응시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을 제공으로 약 30만명의 원활한 수능 접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밖에 분산형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와 온디바이스 AI 안면인식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 탈중앙화 신원증명 서비스에 대한 나이스정보통신 테이블오더 사업 개념증명(PoC) 등이 진행됐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알체라의 AI 안면인식 기술이 각 산업과 도메인으로 깊이 있게 침투해 나감으로써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AI를 경험하게 하겠다"며 "웍플은 대한민국 알바와 정규직 근태관리 시장에 AI솔루션을 확장하는 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한 기자
sugyo@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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