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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위허브 포 SAP’ 출시…공공기관·초대기업 공략 본격화

오병훈 기자
[ⓒ웹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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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국내 기업 간 거래(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신규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고, 초대기업 및 공공기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금융 솔루션인 ‘위허브 포 SAP(WeHub for SAP)’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AP 전문 컨설팅 기업 아이에스티엔(ISTN)과 협업해 출시된 위허브 포 SAP는 전사적자원관리(ERP) 내에 자금관리 기능을 구현해 SAP 화면 내에서 웹케시 자금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존 인하우스뱅크(IHB)등 솔루션에서도 자금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여러 영역 업무를 하나의 솔루션에서 처리하려는 수요에 따라 출시하게 됐다.

웹케시는 연초 ISTN에 5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위허브 포 SAP를 공동 연구개발했다. 먼저 ISTN 기존 이용자기업에 상품을 보급할 예정이며, 향후 ISTN과 신규 이용기업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초대기업 시장은 90% 이상 기업이 SAP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동 상품(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초대기업 시장 침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위허브 포 SAP 솔루션 출시를 통해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의 자금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 쪽으로 시장 침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훈 기자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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