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 스마트시티 교통 부문 국토부 장관상·WSCE 어워즈 동시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스마트시티 교통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WSCE(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를 동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개최된 WSCE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세계 정부, 기업,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 기술 및 동향을 공유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행사다. 올해 8회째를 맞이했으며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9월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 가운데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시상은 스마트시티의 기술력과 제품,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모범이 되는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국내 스마트시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됐다. 모라이는 스마트시티 교통 혁신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인정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 됐다. WSCE 어워즈는 스마트시티를 이끄는 도시와 기업의 우수 성과를 기리는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공식 행사로, 모라이는 모빌리티 부분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모라이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지역의 도로와 교통 상황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자율주행 서비스의 검증 및 테스트에 활용된다.또한 교통 흐름과 관제에 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재현하고 분석해 도로와 교통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능적인 스마트 시티 교통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한다.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넓은 확장성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UAM, 무인 로봇, 무인 선박,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와 미래 모빌리티 안정성 검증에 적용할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시티 구현에 적합한 특성이다.
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모라이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기술의 스마트시티 혁신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라이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해 나가겠다. 이로써 국내 스마트시티 산업 성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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