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던 대로 말고 핫한 데로…틱톡, 캠페인 성공 사례 공유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숏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틱톡 최대 규모 행사를 열었다.
틱톡은 전날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틱톡 포 유 서밋(TikTok For You Summit) 2024’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틱톡 포 유 서밋은 ‘하던 대로 말고 핫(Hot)한 데로’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틱톡에 따르면 오프라인 450명, 온라인 1000명 광고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틱톡 포 유 서밋은 손현호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GBS) 제너럴 매니저가 포문을 열었다. ‘핫한 임팩트를 만드는 비즈니스 파트너, 틱톡’이라는 주제로 일률적인 소재 중심에서 몰입형 콘텐츠로 변화하는 광고 환경을 살펴보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다양한 분야 브랜드가 전 세계 이용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틱톡 지향점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유현준 건축사무소의 유현준 대표 건축가가 건축가 시선에서 진정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세로형 콘텐츠가 효과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이에 따라 변화한 마케팅 접근 방식을 재정의했다. 조미현 틱톡코리아 에이전시 파트너십 총괄은 틱톡 기술적 솔루션을 소개해 콘텐츠 제작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기반 콘텐츠 제작 솔루션 ‘틱톡 심포니(TikTok Symphony)’와 쉽고 재밌는 브랜드 콘텐츠 참여 기회를 만드는 필터 및 스티커 기술인 ‘브랜디드 이펙트(Branded Effect)’를 집중적으로 소개, 광고 제작과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해 더욱 명확한 비즈니스 임팩트를 이끌어 내는 방법을 공유했다.
틱톡을 활용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틱톡 마케팅 효과도 제시됐다. 허기오 틱톡 코리아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 총괄은 LG전자 측 마케팅 담당자와 함께 숏폼 마케팅은 참신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앱 내에서 다양한 영상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재생할 수 있는 틱톡 ‘CI (Community Interaction) 투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활용해 더 많은 이용자가 LG전자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캠페인 사례를 소개했다.
김미애 틱톡코리아 비즈니스 마케팅 총괄은 국내 브랜드들이 틱톡을 활용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대담에 참여한 뷰티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콘텐츠 제작 용이성, 잠재고객의 수요, 강력한 바이럴 파급력, 풀 퍼널 전략(제품 인지부터 구매까지 구매 여정에 맞춰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에 적합한 플랫폼 환경을 틱톡 장점으로 꼽았다.
손현호 틱톡코리아 GBS 제너럴 매니저는 “틱톡은 크리에이티브에 강점을 둔 콘텐츠 및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 틱톡과 함께 하는 브랜드들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거두고, 확실한 비즈니스 임팩트로 이어지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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