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상반기 영업이익 77억원…전년비 6.9%↑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지니뮤직이 올해 상반기 매출 1475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 이들 실적 모두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니뮤직은 연결기준 2024년 2분기 매출 73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6.2% 각각 증가했다. 다만, 밀리의서재 기업공개(IPO) 풋옵션 행사에 따른 영업 외 비용이 57억원 발생하며 6억원 순손실을 냈다.
이에 따른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 오른 147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9% 증가한 77억원이다. 순이익은 68.8% 감소했다.
지니뮤직 측은 “당사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은 성장세”라며 “연결기준 상반기 순이익은 22억원으로 2분기 자회사 밀리의서재 IPO 풋옵션 행사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지니뮤직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데 집중해 왔다. 가령 돌비 에트모스 초고음질 음악과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친환경 디지털앨범 ‘스테이지앨범’을 출시하면서 개인소장형 앨범시장에 뛰어들었다.
또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사업협력계약을 맺고 버추얼아티스트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를 개편하고 최근 감상곡을 기반으로 음악을 자동 큐레이션하는 ‘빠른 선곡’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지니뮤직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며 자회사 밀리의서재와 사업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 지니뮤직은 버추얼아티스트사업과 개인소장형 디지털앨범 스테이지앨범 사업은 물론, 음악 플랫폼 지니 기업 간 거래(B2B)사업 영역 확대, 커넥티드카 음악 서비스 확장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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