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46파이, 내년 초 양산…마이크로 모빌리티 프로젝트 확보"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삼성SDI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내년 초 양산해 마이크로 모빌리티용으로 출하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시작으로 전기차용으로도 수주 논의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조한제 삼성SDI 소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30일 컨퍼런스 콜에서 "46파이 배터리 개발 및 양산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모빌리티향 첫 프로젝트 확보해 내년 초부터 양산할 계획"이라며 "전기차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양산 계획을 기존보다 1년 이상 앞당긴 것이 의미 있으며, 이를 통해 양산 능력과 제품 경쟁력을 시장에 빨리 입증할 수 있는 게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요 OEM과도 프로젝트 논의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에너지밀도, 급속충전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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