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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공제조합·KB국민은행, SW 기업 대상 국내외 금융지원 업무협약

이상일 기자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KB국민은행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원활한 성장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소프트웨어 기업 대상 국내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삼성 SDS, LG CNS, 이동통신 3사 등 3천 6백여 개의 조합원을 보유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공급망에서 상생결제 서비스 제공 ▲해외 사업 관련 보증업무 확대 ▲임직원을 위한 금융우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및 해외 진출 촉진 정책으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금융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술 개발부터 해외 수출에 이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에 대한 원활한 금융 지원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이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생 및 맞춤형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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