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 'AI 광고 타겟팅 모델'로 마테크 강화..."구매 전환율 270% 상승"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버즈빌이 광고 타겟팅 AI 모델 '퍼포먼스 맥시마이저'를 중심으로 마테크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4일 버즈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광고 타겟팅 AI 모델 '퍼포먼스 맥시마이저(Performance Maximizer)'를 개발했다. 인공 신경망 모델(NNM)과 6억개 이상의 버즈빌 유저의 반응 변수 및 예측 변수를 분석를 활용하는 예측형 AI 모델이다. 기존 AI 타겟팅 기술과 차이점은 '시뮬레이션' 단계를 활용하는 것이다.
퍼포먼스 맥시마이저는 우선 변수 분석 결과에 따라 유저의 가치를 추론하고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유저에게 광고노출 순위를 부여한다. 이때 목표하는 광고 성과에 따라 유저 획득 가능성을 예측하는 'UA 맥시마이저'와 구매 전환을 극대화하는 'GMV 맥시마이저'를 이용해 예측 성과를 높인다. 버즈빌은 퍼포먼스 맥시마이저 모델을 적용한 광고 사례에서 광고 노출량 대비 구매 전환율은 약 270%, 광고 비용 대비 수익은 약 최대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후 반복학습을 거치면 성과 개선의 폭은 더 커진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관우 버즈빌 공동대표는 "퍼포먼스 맥시마이저는 정확도 높은 타겟팅으로 '구매 전환', '유저 획득' 등의 구체적인 캠페인 전환 성과를 높이는 AI 기술"이라며 "또한 버즈빌의 부정 사용자 필터링, 차등 리워드를 지급하는 다이내믹 리워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광고주와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측형 AI 기술뿐 아니라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자동 생성하는 AI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경쟁력 있는 마테크(Mar-tech)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덧붙였다.
버즈빌은 2021년 업계 최초로 '부정 사용자 필터링 기술(특허등록 제10-2217212호)', 고객 활동에 따라 리워드를 동적으로 지급하는 AI 기반의 '다이내믹 리워드' 기술(특허등록 제10-2245602호)을 특허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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