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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회적 가치 6년 연속 성장…전년比 12.1%↑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5-28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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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SK텔레콤은 2023년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V) 측정 결과 2조794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2년(2조4927억원) 대비 12.1%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는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2조 362억원·5.6%↑) ▲환경 성과(-1180억원·6.2%↓) ▲사회 성과(8767억원·29.7%↑)으로 집계됐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견조한 경영실적의 영향으로 사회적 가치 측정 이래 처음으로 2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환경성과는 에너지 효율화 및 재생 에너지 적용을 적극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SV성과 중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사회 성과'는 AI · ICT 기술/인프라 기반 제품/서비스들의 범죄예방, 취약계층 케어, 사회안전망 구축 등 사회문제 해결 기여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이 확대됐다.

특히 ▲허위 로밍호 차단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서비스 고도화 ▲AI 기술 기반 중장년층 고립가구 돌봄 서비스 확산 ▲스마트헌혈 앱 '레드커넥트’ 사용자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AI를 접목한 친환경 솔루션 적용 확대(E), AI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강화(S), AI Governance 고도화(G) 등 AI Company에 최적화된 AI-driven ESG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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