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윌슨·WNBA와 협업으로 탄생한 리그 역사상 최초 '공식 시계' 선봬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여자 농구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티쏘(TISSOT)가 윌슨, WNBA와 만나 리그 역사상 최초의 공식 시계로 새로운 한정판 에디션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WNBA 팬과 농구 마니아를 위해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각각 파워매틱 80과 쿼츠 버전으로 출시된다.
17일 티쏘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티쏘 씨스타 'Wilson® WNBA 40mm' 제품은 티쏘의 스위스 워치 메이킹 및 타임키핑 전문성, 윌슨의 혁신적인 WNBA 농구공과 WNBA의 문화적 영향력을 강조한다.
전 세계적으로 WNBA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인정받는 화이트와 오렌지 컬러의 뚜렷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윌슨의 WNBA 공식 농구공인 Evo-NXT 프리미엄 복합 소재로 제작된 오렌지와 화이트 컬러의 교체 가능한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티쏘는 또한 NBA 및 WNBA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회전 베젤에 농구의 24초 샷클락 시간을 통합했으며, 케이스백에는 Tissot, Wilson, WNBA 로고와 WNBA Wilson® 농구공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가지 에디션 중 하나는 오토매틱 시계의 매력과 정교한 메커니즘을 제공하는 파워매틱 80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다른 하나는 정확성과 신뢰성으로 유명한 고품질 스위스 메이드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특히 파워매틱 버전은 화이트 컬러와는 대조적인 색상의 블랙 컬러 서큘러 브러시드 다이얼과 미네랄 베젤을 사용했다.
이번 씨스타 윌슨 WNBA 컬렉션은 최대 30 기압의 방수 기능을 자랑하며, 시곗바늘과 아워 마크에 슈퍼루미노바(Super-LumiNova®)를 적용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한편, 티쏘 씨스타 윌슨 WNBA 컬렉션은 미국 및 캐나다 지역에서 지난 15일 선런칭 이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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