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완연한 봄 날씨에 야외활동이 늘면서 디자이너 백 등 잡화 상품 매출이 뛰었다고 8일 밝혔다.

W컨셉이 지난달 21일부터 3일까지 최근 2주 간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백·액세서리’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화사한 봄 패션을 돋보이게 만드는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잡화 상품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먼저,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백팩과 미니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즈 카테고리에서는 앞은 구두처럼 막혀 있고, 뒤는 샌들처럼 끈으로 되어 있는 슬링백의 인기가 높았다.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는 자외선을 막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버킷햇 등 다양한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W컨셉은 오는 14일까지 ‘스프링 잡화샵’ 기획전을 열고 혜택을 선보인다. 오늘(8일) 신상품 펀딩을 시작으로 ▲9일 W컨셉 단독으로 선보이는 잡화 신상품 라이브 방송 ▲10일 원데이 특가 ▲11일 MD 추천 백 릴스 ▲12일 주말 한정 특가 등을 순서대로 선보인다.

이어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위클리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W컨셉에서 인지도 높은 잡화 브랜드를 엄선했으며 ▲르메메 ▲몽드몽드 ▲에르베 ▲루아레 ▲타티아나 ▲오블라 등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카테고리 상품을 큐레이션 한 ‘트렌드 키워드’ 코너도 마련됐다.

소비자가 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대 50만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도 제공된다. 가방, 슈즈, 액세서리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12% 할인쿠폰 10장과 W컨셉에서 주목하는 신진 브랜드에 사용가능한 20% 할인쿠폰 5장이 발급된다.

김혜미 W컨셉 백&액세서리팀장은 “나들이객이 많아지면서 모자, 스카프, 백, 슈즈 등 다양한 잡화 상품이 인기”라며 “트렌디한 상품을 모은 스프링 잡화샵에서 패션 센스를 높이는 나만의 아이템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