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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메시지 사업부 ‘아이메시지’서 ‘아이컴’으로 명칭 변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04 13: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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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인포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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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포뱅크가 메시지 사업부의 명칭을 아이메시지에서 아이컴으로 변경하고 인공지능(AI)을 업무 전반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4일 인포뱅크는 독립 사업부 중 하나인 아이컴을 기업과 통해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포뱅크는 이번 명칭 변경과 관련 “단순한 브랜드 변경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년 11월 수주한 NH농협은행의 통합메시징솔루션(UMS)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를 시작으로 어떤 업종에서나 도입 가능한 표준화된 UMS 플랫폼을 기업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과거 구축했던 챗봇을 생성형 AI로 업그레이드해 유지보수 업무를 단순화하기 위한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챗봇, 채팅 상담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기반 컨택센터(AICC) 사업 영역도 확대한다는 목표다.

아이컴 사업부 홍승표 대표는 “아이컴은 변화의 최전선에서 기업들이 고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수평적이면서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포뱅크 박태형 대표는 “인포뱅크는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고객과 기업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재정의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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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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