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플랫폼·이커머스 업계가 1일 만우절을 겨냥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 이목을 끈다.

먼저, 티몬이 월간 최대 프로모션 ‘몬스터메가세일’을 오는 7일까지 개최하고 전 카테고리에 걸쳐 인기 상품들을 한정 특가에 판매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오늘(1일)은 최대 25% 중복할인, 만우절 맞이 가상여행 상품을 선보이는 이색 이벤트와 다채로운 혜택을 전한다.

티몬은 만우절 기념 ‘T-TIMEZ 타임머신’ 이벤트를 개최한다. 과거로 떠나는 ‘쥐라기여행’, 외계인 친구와 함께하는 ‘미래여행’ 등 가상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 만우절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1일 하루, 해당 상품 문의 게시판에 가상후기 댓글을 작성하면 총 401명을 추첨해 티몬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한다. 또, 1일, 7일에는 최대 1만원의 티몬 적립금을 제공하는 ‘도전 100배! 적립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캐치테이블은 만우절을 맞아 이색 이벤트 ‘금돼지식당 X 남영돈 콜라보 팝업’을 진행한다. 금돼지식당은 글로벌 유명 인사들의 맛집으로 유명한 약수역 부근 돼지고기 전문 식당으로,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용산구 소재 남영돈은 특유의 식감이 매력적인 특수부위 전문 식당이다. 기존 현장 웨이팅으로만 이용 가능했던 맛집이었으나 이번 캐치테이블과 함께 예약 및 웨이팅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팝업은 미식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예약 오픈 5분 만에 전석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1일 단 하루 동안 금돼지식당과 남영돈 매장에서 시그니처 콜라보 세트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주류 무제한 제공 이벤트도 실시된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고객에게 소주,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 짐빔 하이볼을 무제한으로 무료 제공하며 미식의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쿠팡은 만우절을 맞아 뻥튀기 등 다양한 과자를 할인 판매하는 ‘만우절 과자 세일’을 오늘(1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인기 과자류를 비롯해 뻥튀기 등 다양한 과자 상품들을 최대 20% 할인 혜택가로 마련했다. 해당 할인 쿠폰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 ▲몽쉘 오리지널 생크림 케이크(408g, 1개) ▲제로 초콜릿칩 쿠키(168g, 1개) ▲마가렛트 구운모카 대(352g, 1개) ▲해태제과 에이스 씬 쿠키 에스프레소맛(291g, 1개) 등을 준비했다. ‘만우절 과자 세일’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만우절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여행ᆞ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는 만우절을 기념해 ‘가짜 홀릭 패키지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올해 초 취미취향 맞춤형 패키지 브랜드 ‘홀릭’ 론칭 이후, 약 120여 개에 달하는 테마 패키지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만우절 이벤트는 이용자에게 더욱 유쾌한 방식으로 홀릭만의 다양성과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이벤트는 오는 7일까지 총 10개의 홀릭 패키지 중 가짜일 것 같은 1개 상품을 골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정답을 맞춘 고객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홀릭 패키지 예약 시 사용 가능한 2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선착순 1000명에게는 진짜 홀릭 패키지 9건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홀릭 패키지로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만의 전문적인 상품 기획력과 이색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