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어스 아워’ 캠페인에 6000여 점포 동참…ESG 활동 전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GS25가 전세계적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해, 전국 6000여개 매장 간판 등을 5분간 소등하며 기후 위기 및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에 이어 어스 아워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대비 5000여 점포가 증가한 6000여개의 가맹·직영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가한다. GS타워, 문래동 GS강서타워, N타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등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점포 간판을 5분간, GS타워 등 빌딩은 1시간 동안 소등한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어스 아워 캠페인에 동참한 이후, 경영주 모임에서는 환경의 소중함과 대고객 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적극적 관심은 전년보다 약 6배 증가한 점포의 행사 참여로 이어졌다. GS25는 이로 인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어스 아워 캠페인 의미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경랑 GS리테일 정책지원팀 ESG파트 파트장은 “GS25의 어스 아워 캠페인 참여로 환경 위기에 대한 GS25 경영주 및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Green Life Together’라는 ESG전략 실천과 더불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어스 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운동 캠페인이다. 기후변화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23일 진행된다. 해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환경적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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