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고객 데이터센터 ‘인프라 진단’ 돕는다
KT클라우드(대표 황태현)는 고객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인프라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프라 진단 서비스는 기관·기업의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전력 ▲냉방 ▲구조 ▲통신 ▲물리보안 등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에너지 비용 절감, 유지보수 비용 최적화 등 효과적인 데이터센터 운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최근 늘어나는 인프라 수요 속에 데이터센터 운용 비용 절감이 기업들의 당면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관련한 법 규제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프라 진단 서비스가 고객 비용을 절감하고, 규제 대응에 효율적 대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KT클라우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엔지니어를 투입해 최대 4주 간 고객 데이터센터를 진단 평가한다. 냉각 구조 및 운용방식 개선, 고효율 부품·장비 교체 등 데이터센터의 규모, 현황을 고려한 기업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최소 20% 이상의 비용 절감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절감안에 대한 세부 견적까지 한 번에 제공하며 인프라 개선 속도를 높이는 한편, 액침냉각, 에너지절감 솔루션 등 최신 데이터센터 기술도 함께 제안한다.
KT클라우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올해 5월까지 서비스 신청 고객들에게 인프라 진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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