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엑스퍼DB'로 이기종 DBMS 전환 속도낸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젠트가 자사의 플래그십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엑스퍼DB(eXperDB)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서비스 전환을 새롭게 정의하며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나섰다.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으로 구축된 엑스퍼DB는 다양한 운영 및 관리 기능을 모듈화해 통합적으로 제공, 오픈소스 DBMS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엑스퍼DB는 최다 SQL 표준 및 기능 지원,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지원을 통한 높은 개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은 이기종 DBMS 전환을 용이하게 하며, 특히 오라클과의 높은 호환성은 시스템 전환 및 확장에 있어 유연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대량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연산에 특화된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오픈소스로서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인젠트의 설명이다.
인젠트는 다양한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 전환 컨설팅부터 최적화된 환경 구성,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성능 최적화, 안정화, 전문 교육 및 기술 내재화까지 오픈소스 DBMS 도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픈소스 DBMS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전환 컨설팅과 이후 시스템 검증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및 기관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미 엑스퍼DB는 에스에스지닷컴, LF(엘지패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및 기관에서 성공적으로 도입된 사례도 보유하고 있다. 에스에스지닷컴은 엑스퍼DB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축, 대량의 트랜잭션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LF는 ERP 경량화 및 비용 절감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0TB 데이터의 성공적인 이관과 성능 고도화를 엑스퍼DB를 통해 달성했다.
한편 인젠트는 엑스퍼DB를 통해 오픈소스 DBMS 도입의 장벽을 낮추고, 기업 및 기관의 디지털 변환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디지털데일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AI 시대 경쟁력의 핵심, 데이터베이스 전략’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진행한다. 몽고DB, 인젠트, 스노우플레이크, 엘라스틱, 한국오라클이 함께 한다. 각 기업들은 AI기반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청사진인 DB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주요 트렌드와 제언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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