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쿠팡이 지난해 6월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로켓배송하는 ‘쿠팡수입관’을 연 뒤 다양한 인기 브랜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쿠팡은 쿠팡수입관을 개설한 이후 약 반 년 만에 전체 브랜드가 300여개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쿠팡수입관은 식품, 가전, 뷰티, 패션 등 폭넓은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췄다. 쿠팡수입관에는 영국 명품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을 비롯해 TCL·스탠리·그랜레스트·빅트랙·샤오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TCL 85인치 미니LED TV ▲신타6 프로틴 파우더 초코맛 ▲스탠리 퀜처 H2.0 텀블러 ▲다우니 울트라 섬유유연제 ▲빅트랙 게이밍 의자 등이 꼽힌다. 여기에, ‘맛있는 단백질 보충제’로 알려진 비에스엔 신타6(BSN Syntha-6)와 충전기 어댑터 및 케이블로 유명한 베이스어스(Baseus)가 새롭게 추가됐다.

쿠팡은 새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쿠팡수입관 인기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식품·가전·홈인테리어 등 전체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스키피 수퍼크런치 땅콩버터, 브루노 무선 가습기를 1만원대에, 그랜레스트 발칸 코퍼 매직 필로우를 3만원대에 판매한다. 할인 상품은 쿠팡 메인화면 및 로켓배송 페이지 내 쿠팡수입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쿠팡수입관 상품은 해외 상품을 한국에서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교환·환불도 비교적 간편하게 가능하다.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로켓프레시와 로켓설치 서비스도 제공된다.

모든 상품은 국내 안전성 기준과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정식 수입 상품으로 쿠팡이 직접 수입 및 통관을 진행한다. 쿠팡 정식 수입 상품이기 때문에 국내 애프터 서비스(A/S)가 가능한 상품들도 많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인기 브랜드 셀렉션을 모아 고객 선택지와 혜택을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해외 브랜드를 늘려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