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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기술, 군 수송지원·안보 경쟁력 강화에 쓰인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2-19 17: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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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와 국군수송사령부가 국방 수송 발전과 국군장병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지난 18일 국군수송사령부 소회의실에서 국군수송사령부와 ‘국방수송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군수송사령부는 군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국군 기능사령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부터 상호 방문 등 교류 활동을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구체화된 군 경쟁력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만의 완성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및 자율주행·군집주행·디지털트윈·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혁신 모빌리티 기술 연계 통한 수송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정보체계 발전 위한 상호 교류 ▲격오지 이동 지원 등 장병 복지 향상 위한 기술 개발 및 지원 등을 추진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군 정보화와 자동화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돼 자국 내 정보기술(IT) 및 모빌리티 기술 확보가 중요해졌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당사 미래 기술을 접목해 자국 군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빅테크 영향력 속에서도 플랫폼 자주성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군 정보화와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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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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