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2024년 금융IT 혁신, 어디를 향하나…7일 롯데호텔서 컨퍼런스 개최
[편집국 종합] 12월 첫째주가 시작된다. 지난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함으로써 7회 연속 금리 동결이 이어졌다.
앞서 미 연준(Fed)이 지난달 FOMC(연방공개시장위언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최근에는 통화긴축에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연준내 매파 위원들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올 한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짖눌렀던 금리 공포는 한 숨돌리는 모양새다. 이로인해 국내외 증시도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난주 야권이 이동관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자 이 위원장이 95일만에 방통위원장직을 전격 사퇴하면서 또 한번 정국의 격랑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윤석열 대통령의 10여개 부처 장관 개각과 함께 후임 방통위원장이 새로 지명될 것인지가 관심시다.
이번주 주목할 행사로는 7일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열리는 '2024년 전망, 금융IT 혁신(Innovation) 컨퍼런스가 꼽힌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의 금융IT 행사로, 2024년 금융 핵심 IT 이슈를 점검하고 국내외 혁신 사례가 제시된다.
◆‘식물’ 방통위, 후임 방통위원장 발표될까=-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개각을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일 사퇴한 이동관 전 위원장 후임 인사가 이뤄질지 관심이다. 이동관 전 위원장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직전에 전격 사퇴하면서 현재 방통위는 위원장 직무대행이 된 이상인 부위원장 1명만 남은 상황이다. 사실상 모든 업무가 중단된 초유의 사태인데다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조기 인선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현재 방통위 안팎에서는 후임 위원장으로 김은혜 홍보수석, 김장겸 전 MBC 사장,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을 비롯해 변호사인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과 서울고검장 출신인 김후곤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 등이 차기 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제19회 2024년 전망, 금융IT Innovation 행사 개최= 디지털데일리는 오는 12월 7일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2024년 전망, 금융IT Innovatio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최고의 금융IT 혁신 이벤트로, 금융권의 핵심 IT 이슈를 점검하고 국내외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생성형 AI(인공지능)에 기반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차세대시스템, 클라우드, 데이터혁신 등 핵심적인 이슈들을 중심으로 세션이 진행된다.
이날 금융보안원의 2024년 디지털 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 전망을 비롯해 하나금융지주, BNK금융그룹 등 금융사의 디지털 전환 전략이 발표된다. 이와함께 세일즈포스, 한국IBM, 클라우드플레어, 안랩 등 국내외 대표 금융IT 전문 업체들의 혁신 사례 발표가 이어질 계획이다.
컨퍼런스 참관 사전 등록은 디지털데일리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창을 통해 가능하다.
◆SK그룹 정기인사 단행…유영상 SKT 대표 연임 관심=SK그룹이 이르면 오는 7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연임 여부와 조직개편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경쟁사인 LG유플러스와 KT는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지난 2021년 취임한 유영상 대표는 일찌감치 ‘AI 서비스 기업’으로의 비전을 발표하며 AI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연임이 결정되면 그간 추진해 온 AI 전략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현재까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최근 ‘챗GPT’ 열풍으로 AI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면서 선구안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유 대표는 특히 지난 9월 회사의 전 사업 부문을 AI와 연계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공개하며 실행력 확보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 FE 국내 출시 = 삼성전자는 오는 8일 3년만에 갤럭시S 시리즈의 FE모델 갤럭시 S23 FE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S23FE의 국내 출고가는 85만원선으로 예상된다.
◆ 中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지적재산권 보호 방법은? =오는 6일 알리익스프레스가 지적재산권 보호 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올해 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지적재산권 보호 시스템에 노력과 시간 쏟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두달 가까운 기간 알리는 자체 시스템을 검토하고, 기업들 지적재산권과 소비자 권리 보호를 향상할 절차들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 엔씨소프트 쓰론앤리버티, 7일 출격=엔씨소프트가 오는 7일 오후 8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앤리버티(이하 TL)’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TL은 최근 몇 년 간 모바일 시장 중심의 전략을 펼치던 엔씨가 도전하는 PC·콘솔 게임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국내·외 테스트에서 나온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차례 개선을 거친 TL이 어떤 모습으로 이용자를 만날지 관심이 모인다.
◆틱톡이 알려주는 내년 트렌드는?=틱톡이 올해 트렌드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예측하는 2024 트렌드 기자간담회를 오는 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홍종희 틱톡코리아 커뮤 총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년도 트렌드 전망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콘텐츠 영향력, 올 한해를 강타한 음원 및 아티스트에 대한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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