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휴맥스모빌리티와 손잡고 모빌리티 분야까지 멤버십 혜택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휴맥스모빌리티(대표 김태훈)와 손잡고 CJ ONE ‘멤버십 슈퍼앱(Super App)’ 진화 가속화에 나선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장 운영 사업을 기반으로 차량공유,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주차 설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맥스 그룹의 자회사로 국내 대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15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휴맥스모빌리티의 다양한 서비스에 CJ ONE을 적용하고, 멤버십 마케팅 및 시스템 제휴를 추진한다.
세부내용으로는 ▲ 차량공유 서비스에 CJ ONE 기본 멤버십으로 적용 ▲ 차량 간편 결제에 CJ ONE 멤버십 연동 ▲주차 관리 시스템과의 마케팅 협업 및 공동 사업 아이템 발굴 ▲양사 데이터 결합을 통한 차별화 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한다.
3,0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 CJ ONE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브랜드 리뉴얼을 하고, 교통, 금융, 교육, 의료 등 일상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업무협약은 CJ ONE의 슈퍼앱 도약 로드맵에서 모빌리티 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회원 혜택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CJ ONE을 휴맥스모빌리티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의 기본 멤버십으로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차량공유 서비스 ‘투루카’ 이용 시 멤버십 적립 화면에서 바로 CJ ONE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차량 내 간편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를 제공하는 ‘오윈’ 서비스와도 연동해, 차량에 탑재된 시스템으로 자동 멤버십 적립 및 사용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그 외에도 CJ ONE 회원 대상으로 주차 운영 관리 시스템 ‘투루파킹’을 통해 전국 1,300여 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양사는 CJ ONE과 휴맥스모빌리티의 고객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최우선에 중점을 둔 서비스 개선과 혁신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 휴맥스모빌리티는 CJ ONE이 추구하는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CJ ONE이 멤버십 서비스로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회원들의 일상생활과 함께 하는 슈퍼앱으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CJ ONE 멤버십 서비스를 투루카와 투루파킹을 비롯한 다양한 휴맥스모빌리티 서비스에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패턴에 맞춰 제휴 채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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