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파수, AI 활용을 위한 보안 교육 프로그램 선봬

이종현 기자
ⓒ파수
ⓒ파수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파수는 최근 대중화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보안 교육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AI 보안 교육은 파수가 기존에 제공하던 기업용 보안 교육 프로그램에 추가돼,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향상하고 업무 시 빈번하게 마주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파수는 최근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한 보안 우려도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비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파수가 국내 기업 및 기관의 보안, 정보기술(IT) 담당자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직 내 생성형 AI 사용 가이드라인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14%에 지나지 않았다.

이에 파수는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AI 보안 교육을 기업용 보안 교육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강조했다.

파수의 기업용 보안 교육 서비스는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 향상을 위해 기업의 특성과 환경에 맞춰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를 포함한다. 업무 중 발생하는 다양한 보안 위협 상황에 기반한 ‘보안의 첫걸음’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메일을 통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메일 보안’, 신규 추가된 ‘생성형 AI 활용 보안’으로 구성된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최근 생성형 AI 활용이 대중화됨에 따라 민감 데이터 유출 등의 보안 우려 또한 높아지면서, 실제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AI 보안 교육 서비스를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며 “국가지정 정보보호 전문서비스기업인 파수는 한 조직의 보안 수준을 결정하는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향상하고 실제적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