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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데이터 관리 플랫폼 이그나이트와 파트너십 체결

이종현 기자
ⓒ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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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파수는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 및 협업 플랫폼 기업 이그나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그나이트는 2008년 설립돼 전세계 1만7000개 이상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데이터 거버넌스 및 기업용 파일 동기화, 공유 솔루션(EFSS)을 제공하고 있다.

파수에 따르면 이그나이트는 자사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가장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 기능을 필요로 했으며, 그 파트너사로 파수를 선택했다.

양사는 콘텐츠 공유와 보안, 데이터 거버넌스를 제공하는 이그나이트의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에 파수의 데이터 보안 역량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그나이트에 통합 제공될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은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한다. 암호화된 문서는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보지 못한다. 자세한 문서 사용 이력을 제공해 사용 내역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그나이트의 공동창립자인 라제쉬 람(Rajesh Ram)은 “데이터 거버넌스 시장을 선도하는 이그나이트가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파수와 협력하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파수의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이 제공하는 강력한 데이터 보안 기능을 이그나이트에 접목해 고객들은 간편하게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강만 파수 부사장은 “이그나이트가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의 상대로 파수를 선택한 것은 파수가 전세계 데이터 보안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그나이트와의 공동 영업으로 파수의 글로벌 고객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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