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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UAE AI·디지털 경제장관과 디지털협력 논의

서정윤 기자

왼쪽부터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UAE 오마르 알 올라마 장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왼쪽부터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UAE 오마르 알 올라마 장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오마르 술탄 알 올라마 UAE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장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한-중동 디지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준희 KOSA 협회장과 강도현 과기정통부 실장, 올라마 장관 및 두바이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라마 장관은 2017년 세계최초 AI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지난 달 타임지에서 선정한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UAE의 디지털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간담회에서 한-중동간 디지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올라마 장관은 '익스팬드 노스 스타' 박람회에 참가한 60여개 한국 기업들의 전시관에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조준희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중동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협회 차원에서 중동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두바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OSA는 지난 1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익스팬드 노스 스타 박람회에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국내 홍보관을 열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홍보와 투자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정윤 기자
seoj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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