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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 ‘지쿠’, 서울강서경찰서와 치안 활동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0-13 16: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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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 지바이크]
[ⓒ 지바이크]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가 서울강서경찰서와 손잡고 서울 강서구 안전 확보 및 공익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지바이크는 서울강서경찰서와 치안 활동 강화를 통한 안전 증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바이크는 서울 강서경찰서 순찰 업무 등 치안 활동에 필요한 PM과 전기자전거 등을 지원한다.

경찰관들이 도보 순찰 중 순찰차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이 어려워지는데 이때 지바이크 기기를 활용해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목표다. 순찰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길이나 다중 밀집 장소, 유흥업소 주변 등 범죄 취약 지역 거점 이동에도 지바이크 기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지쿠 서비스가 단순히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엔 김원태 강서경찰서장, 박철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안판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백종건 112관리팀장 등 경찰 20여명과 지바이크의 윤종수 대표, 정구성 대외협력·법무이사, 양지수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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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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