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엔씨 리니지2,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 예고…‘프로젝트 에바’ 동시 진행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가 다가오는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특별 캠페인 ‘프로젝트 에바(PROJECT EVA)’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리니지2는 신규 종족이 추가된다. 또, 타입이 다른 2종의 신규 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번 신규 종족은 지난 2013년에 개발된 ‘실프’에 이어 10년 만에 등장한다.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선물과 풍성한 이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엔씨는 기존 이용자를 비롯해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해 초반 격차를 대폭 줄일 수 있는 형태의 보상과 혜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되는 특별 캠페인을 통해 ‘2만9700원’이라는 키워드도 공개됐다. 2만9700원은 과거 리니지2 정액제 시절 판매했던 이용권 가격이다. 엔씨는 해당 키워드를 통해 프로젝트 에바가 과금 서비스 변화를 암시하는 프로젝트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주년 캠페인 주요 내용과 사전예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웹사이트는 오는 1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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