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오픈런’ 개국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오픈런’을 개국했다고 9일 밝혔다. 소통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예인,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리뷰·브이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렌드를 녹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선보인다.
이로써 CJ온스타일은 자체앱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와 유튜브 ‘오픈런’으로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이원화해 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파급력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자사몰 트래픽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오픈런 첫 방송에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출격한다. 9일 오후 8시 전진, 류이서 부부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 방문해 본인들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가구를 시청자 대신 골라줄 예정이다.
10일 오후 9시에는 배우 김보성이 로봇청소기 ‘드리미’를 소개한다. 의리있는 솔직 담백한 후기로 재미와 쇼핑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친근한 방송을 펼친다.
김신유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는 ‘취향저격 미디어 편집숍’이라는 정체성을 구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IT-플랫폼-콘텐츠-상품 가치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믿고 볼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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