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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1784, 이번엔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발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0-06 09: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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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지난 5일 네이버1784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일행과 네이버 주요 관계자들 [ⓒ 네이버]
지난 5일 네이버1784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일행과 네이버 주요 관계자들 [ⓒ 네이버]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이자 첨단기술이 총집약된 네이버1784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요 관계자들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MCIT) 장관 일행이 전날 네이버1784를 방문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에선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네이버1784를 방문한 두 번째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부처 장관이다. 지난해 11월 마제드 알 호가일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최초로 네이버1784를 방문한 후,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와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이후 네이버1784엔 총 9번의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관계자들이 다녀가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네이버 접점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의 AI와 데이터 관련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국가정보센터(NIC), 국가데이터관리단(NDMO)이 네이버1784를 공식 방문한 바 있다.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 외에도 다양한 국가 정부 기관 등에서 1784를 직접 방문하는 등 네이버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AI,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네이버가 축적한 기술들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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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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